연애를 통해, 남자는 남자친구가 되고, 여자는 여자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결혼을 통해, 남자는 남편이 되고, 여자는 아내가 됩니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도 남자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연애를 합니다.
연애를 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 때, 한 남자는 한 여자만을 사랑할 것이라며 언약을 맺고,
유리상자 '신부에게'의 가사처럼 다짐합니다,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현실로 돌아와 지금의 남편,
점수를 매긴다면 몇점일까요?
아내분들이 가장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편이 내 옆에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5점: 남편이 가끔 웬수같을 때가 있지만, 그리 나쁘지 않고,
가끔 잘해줄때도 있지만 그리 좋지도 않습니다.
1점: 웬수입니다.
다음은 잠언에서 솔로몬이 결혼을 한 신혼 남자들과 남편들에게 권고하는 말입니다.
네 젊은 시절의 아내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그 여자는 너의 사랑스러운 암사슴, 우아한 영양
너는 언제나 그의 가슴에서 흡족해하고
늘 그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그런데 내 아들아, 너는 어찌 낯선 여자에게 흠뻑 취하고
낯모르는 여자의 가슴을 껴안으려 드느냐?
사람의 길은 주님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분께서는 그의 모든 행로를 지켜보신다.
솔로몬은 아내를 두고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사랑스러운 암사슴, 우아한 영양이라 묘사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가슴에 흡족해하고,
술에 취하듯, 아내의 사랑에 흠뻑 취하라 합니다.
그리하여 낯선여자에서 멀어지고,
그 낯선여자에게 흠뻑 취할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얼굴 모르는 여자의 가슴을 왜 껴안으려 드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길은 모두 주님 앞에 펼쳐져 있고,
모든 행동들을 지켜보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다음은 신약에 나오는, 남편을 위한 말들입니다.
- 남편은 아내의 잠자리 요구를 물리치지 않고, 아내는 남편의 잠자리 요구를 물리치지 않습니다
- 남편의 몸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의 것이고, 마찬가지로 아내의 몸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의 것입니다
- 남편은 아내를 버려서는 안되고, 아내는 남편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합니다.
-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 아내를 사랑합니다
-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않습니다
- 불륜을 멀리합니다
- 아내를 거룩하게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합니다
- 색욕으로 아내를 대하지 않습니다
- 아내를 존중하고, 이해심을 가지며 함께 살아갑니다
-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바쳐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위해 돌아가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남자친구 또는 남편분께서 본인 스스로에게 10점 만점에 점수를 주신다면 몇점일까요?
그리고 아내가 주는 점수는 몇점일까요? 알고 싶으시다면 아내에게 물어보세요.
자신의 생각과는 달라 놀라실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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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10점 만점에 몇 점인 걸까요..ㅡ.ㅡ;; 미안한 마음만 생기네요..
2009.12.27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버드나무그늘님이 직접 한번 여친 또는 아내에게 한번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09.12.27 17:20 신고 [ ADDR : EDIT/ DEL ]현재의 자신에게 점수를 줌으로써, 또 받음으로써,
서로의 위치와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사랑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에서처럼,
남녀간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는 매우 큼으로,
여친 또는 아내가 주는 점수는 생각보다 훨씬 짤 수 있습니다. ^^;;
너무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01.10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글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하고, 다짐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01.11 06:09 신고 [ ADDR : EDIT/ DEL ]글로벌리다님도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여자의자격도 올려주시오, 이런글이 팽배하니 패미니스트 소리듣지. 아주남자를 다른여자만보면 환장하는 한마리의
2010.02.01 04:28 [ ADDR : EDIT/ DEL : REPLY ]짐승으로 표현을 해주셨구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이글은 남편과 아내인 부부를 위한 글이었습니다.
2010.02.01 11:36 신고 [ ADDR : EDIT/ DEL ]현재 결혼을 하셨고 남편이시라면, 아내를 사랑하는 짐승이 되셔도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내의 사랑에 흠뻑 취하라고 하시니, 맘껏 사랑하십시오. ^^
갑자기 이 말이 떠오르네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다."
어째 남미 여행기엔 고기가 빠지는 날이 없는 것 같으다?
2012.01.04 23:32 [ ADDR : EDIT/ 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너가 힘들게 말을 탄 대신 그 아이가 돈을 벌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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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덕분에 유랑이라는 카페 알고 거기서 많은 정보 얻어 즐거운 여행(오스트리아) 마치고 온게 이제 작년이 되버렸네요 ^^
아무래도 인사를 드려야 할 것같아 생각나서 들릅니다.
오늘하루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2012.06.09 23:26 [ ADDR : EDIT/ DEL : REPLY ]나는 아주 이쪽으로 즐길입니다. 그 좋은 주제. 그것은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 그다지 도움이됩니다. 그 기회가 너무 빠른 너무 환상적이고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난 당신이 모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
2012.11.21 18:58 [ ADDR : EDIT/ DEL : REPLY ]